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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워싱턴 도착…내일 트럼프와 단독 회담

문 대통령 워싱턴 도착…내일 트럼프와 단독 회담
입력 2018-05-22 07:03 | 수정 2018-05-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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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 앵커 ▶

    트럼프 대통령과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워싱턴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 일행이 이제 도착했죠?

    ◀ 기자 ▶

    30분 전 대통령 전용기가 워싱턴 근처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착륙했습니다.

    여기는 이제 저녁이어서요, 백악관 앞 영빈관으로 이동해 일단 하룻밤 휴식을 취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오전, 한국시간 22일 밤 미국 행정부의 외교안보 참모들을 접견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후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배석자 없이 통역만 동석해 단독회담 할 예정입니다.

    북미정상회담이 3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비핵화 방식을 두고 북한과 미국 사이 의견차가 계속되는 상황인데요,

    두 정상은 북한의 태도변화에 어떻게 대처할지 미국이 선호하는 일괄타결식 비핵화와 북한이 주장하는 단계적 비핵화 사이에서 접점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엔 참모들까지 배석하는 확대회담을 겸한 오찬이 열릴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1박 4일 일정을 마치고 한국시간으로 23일 아침 워싱턴을 떠나 24일 새벽 서울공항으로 귀국합니다.

    서울에 도착하면 한미정상회담 결과물을 갖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통전화 통화를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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