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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북미회담 열릴 것…세계사적 대전환"

文 "북미회담 열릴 것…세계사적 대전환"
입력 2018-05-23 06:05 | 수정 2018-05-2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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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릴 거라고 확신한다면서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고 역설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 등 세계사적 대전환을 가져올 거라며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임명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성사의 공을 다시 한 번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리면서, 최근 북한의 태도 변화에도 불구하고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릴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 문제를 해결해 낼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수십 년간 아무도 해내지 못했던 일을 바로 트럼프 대통령께서 해내시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미국 내에 있음을 알고 있다면서도, 과거에 실패했다고 이번에도 실패할 거라고 비관한다면 역사의 발전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북미 간 여러 차례의 합의가 있었지만, 정상 간 합의가 추진되는 건 사상 처음이라며 북미정상회담의 의미를 역설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한다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북미 수교 등이 가능해질 거라면서 이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세계사에 있어서 엄청난 대전환이 될 것입니다. 그 중요한 대전환의 위업을 반드시 이뤄내시고,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자신의 역할은 미국과 북한 사이에서 중재를 하는 입장이라기보다,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미국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협력하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임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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