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이지수M
부산 사찰서 불…건물 한 동 모두 불에 타 外
부산 사찰서 불…건물 한 동 모두 불에 타 外
입력
2018-05-23 06:13
|
수정 2018-05-2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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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젯밤 부산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건물 한 동을 모두 태우고 꺼졌습니다.
이지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건물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쏟아져 나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긴급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찰의 행정업무를 보는 1층짜리 종무소 건물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7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건물 안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보다 앞선 저녁 7시 반쯤 광주시 봉선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이 번지면서 화재 직후 주민 10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지만 집주인의 아들 24살 김 모 씨는 결국 빠져나오지 못하고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집에서 빠져나오라는 주민들의 얘기를 듣고도 대피하지 못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부검을 통해 김 씨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지수입니다.
어젯밤 부산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건물 한 동을 모두 태우고 꺼졌습니다.
이지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건물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쏟아져 나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긴급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찰의 행정업무를 보는 1층짜리 종무소 건물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7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건물 안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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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선 저녁 7시 반쯤 광주시 봉선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이 번지면서 화재 직후 주민 10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지만 집주인의 아들 24살 김 모 씨는 결국 빠져나오지 못하고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집에서 빠져나오라는 주민들의 얘기를 듣고도 대피하지 못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부검을 통해 김 씨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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