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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론조사] 안희정 여파에도…충청권 더불어민주당 우세

[MBC 여론조사] 안희정 여파에도…충청권 더불어민주당 우세
입력 2018-05-23 06:16 | 수정 2018-07-3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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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대전과 충남북도 조사해봤는데요,

    안희정 전 지사 문제의 여파가 예상됐던 충남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김미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안희정 전 지사가 물러난 충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40.3,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가 20.2%로 나타났습니다.

    약 2배 차이였지만, 부동층이 34.5%로 상당히 두텁다는 점도 주목됩니다.

    충남의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54.8, 한국당 19.5, 바른미래당 3.6, 정의당 3.3% 순이었습니다.

    충북에서는 현직 도지사로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49.1%로 자유한국당 박경국 후보 13.4%에 크게 앞섰습니다.

    충북에서도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54.9, 한국당 18.8, 바른미래당 4.1, 정의당 3.3%으로 충남과 비슷했습니다.

    6개월 넘게 공석인 대전시장 경쟁에서는 전 기초단체장 출신인 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46.7%로 1위로 나타났습니다.

    전직 시장이었던 한국당 박성효 후보는 19.2%였고, 정의당 김윤기 후보는 2.1%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대구, 경남, 대전, 충남, 충북 등 모두 6개 지역에서 19세 이상 남녀 8백 명 이상씩을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3.5%P입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 제7회 지방선거 여론조사(2차) 빈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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