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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성사 여부 "다음 주 알게 될 것"

북미정상회담 성사 여부 "다음 주 알게 될 것"
입력 2018-05-24 06:06 | 수정 2018-05-2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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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릴지 다음 주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 참모들이 이번 주말 싱가포르로 출국해 북한 실무진과 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박민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개최되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다음 주가 되면 싱가포르 회담에 대해 알게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무엇이 됐든 간에, 다음 주가 되면 싱가포르에 대해서 알 수 있을 겁니다. 싱가포르에 가게 된다면 북한을 위해서도 훌륭한 만남이 될 겁니다."

    다음 주면 알 수 있을 거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북미 양측 실무진의 사전 조율작업 윤곽이 대략 다음 주면 드러날 거라는 사실을 언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주말, 미라 리카르델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과 조셉 하긴 백악관 비서실 부실장 등 백악관 참모들이 싱가포르로 출국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북한 관료들을 만나 정상회담 의제와 그 실행계획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 안보리가 싱가포르를 방문할 북한 관료들에 대해 제제조치를 일시 면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북미 양측 실무진의 사전접촉은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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