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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진화하는 '안마 의자'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外

[스마트 리빙] 진화하는 '안마 의자'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外
입력 2018-05-24 07:37 | 수정 2018-05-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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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화하는 '안마 의자'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찌뿌듯하고 여기저기 쑤실 때 온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안마의자.

    요즘엔 나이 상관없이 젊은 층도 안마의자를 즐겨 쓰는데요.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알아볼까요?

    안마의자가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근육을 풀어주고 피로 회복을 도와주는 기능은 기본이고요.

    혈액 순환과 부종 예방은 물론, 아이들 성장판을 자극해주는 기능을 갖춘 제품까지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부작용 사례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올바르게 사용하는 게 중요한데, 마찰로 인해 피부 통증이나 상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맨살이 닿지 않도록 사용해야 하고요.

    감전 위험을 줄이려면 젖은 상태에서 의자에 앉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또, 처음부터 강도를 세게 하지 말고 약하게 시작해 조금씩 강도를 높이는 게 안전합니다.

    질병이 있다면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골다공증이나 척추질환을 가진 환자는 통증이 심해지거나 다칠 위험이 크니까 더욱 주의해야 한다는군요.

    ▶ 상해보험 가입자 직업 바뀌면 보험사에 알리세요

    상해보험은 뜻밖의 사고로 다쳤을 때 치료비 등을 보장해주는 보험인데요.

    가입자의 직업이 바뀌었는데 이를 보험사에 알리지 않으면 보험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보험사는 직업과 직무에 따라 상해 보험 등급을 구분해 보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가입자의 직업이 바뀌면 위험 정도에 따라 보험료도 달라질 수 있는데요.

    직업이나 업무가 바뀌었을 때는 물론, 직장을 잃었을 때, 직업이 없다가 취업했을 경우에도 보험사에 알려야 하고요.

    운전을 하게 됐을 때, 운전 목적이 자가용에서 영업용으로 변경됐을 때도 통지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만약, 사실을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나면 보험금이 깎이거나 계약 자체가 해지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 집안 습기 잡는 '제습기' 똑똑하게 고르려면?

    집안 습기를 제거하려고 제습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제습기, 똑똑하게 구입하는 요령 알아봅니다.

    제일 먼저, 사용할 공간의 면적에 따른 용량부터 따져봐야 하는데요.

    1일 제습 용량으로 보면 10리터에서 18리터 사이 제품이 일반적인데, 약 1백 제곱미터, 30평형대 아파트라면 15리터 정도가 적당하고요.

    제습 면적은 거주 공간 면적의 절반 정도면 충분합니다.

    제습기는 공간에 따라 옮겨가며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이동이 편리한지 살펴봐야 하고, 장시간 켜놓는 가전제품인 만큼 소음 수준도 확인해야 합니다.

    수조가 작으면 그만큼 물을 자주 비워줘야겠죠?

    불편을 줄이려면 수조 용량이 넉넉한 제품을 고르시고요,

    실내 습도에 따라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는 타이머 기능과 수조 교환 알림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전기요금 걱정도 안 할 수 없죠.

    한국에너지공단 효율관리제도 홈페이지에 가면 제품의 효율 성능을 비교해볼 수 있으니까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면 좋겠네요.

    ▶ 드라이어 청소 안 하면 폭발할 수 있다?

    매일 쓰는 헤어드라이어, 혹시 청소하시나요?

    드라이어에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쌓이면 폭발할 위험도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는데요.

    먼지가 가장 많이 쌓이는 부분은 외부로 노출되는 바람 흡입구.

    손이나 뾰족한 물건을 이용해서 흡입구 필터를 빼내고요.

    먼지가 뽀얗게 쌓여 더러워진 필터는 물로 한 번 헹궈내고 그늘에서 말립니다.

    필터 주변의 흡입구 부분도 안 쓰는 칫솔이나 면봉을 사용해 먼지를 살살 털어내고 닦아줍니다.

    이제 드라이버를 이용해 드라이어를 분해해 구석구석 청소하면 되는데요.

    모터나 뚜껑 쪽에 쌓인 먼지는 청소기를 이용해 제거하고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10분 정도 말린 다음, 다시 조립하면 끝!

    어렵지 않죠?

    다만, 분해가 어려운 제품은 무리하게 분해하지 말고, 서비스센터에 맡기는 편이 낫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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