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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화려한 네일아트, 손톱 건강엔 괜찮을까? 外

[스마트 리빙] 화려한 네일아트, 손톱 건강엔 괜찮을까? 外
입력 2018-05-25 07:39 | 수정 2018-05-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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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려한 네일아트, 손톱 건강엔 괜찮을까?

    외모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손톱과 발톱까지 예쁘게 꾸미는 사람이 많은데요.

    네일아트, 손톱 건강엔 괜찮은 걸까요?

    네일아트를 자주 하면 손톱이 얇아지는 연화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손톱을 구성하는 단백질 '케라틴'이 부족해져 하얗게 변색 되거나 쉽게 부러지고 세균 감염에도 취약해집니다.

    손상된 손톱이 조금씩 자라서 새 손톱으로 대체되는 데 걸리는 시간만 평균 5개월.

    이 과정에서 계속 자극을 가하면 영구적인 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

    매니큐어를 칠했다면 1주일 뒤엔 지워야 하고요.

    손톱에 영양과 수분이 공급될 수 있도록 2주 정도는 아무것도 바르지 말아야 하는데요.

    요즘 유행하는 젤 네일은 어떨까요?

    젤을 굳히는 용도의 자외선램프는 빛이 워낙 강해서 너무 자주 쬐면 손톱과 피부에 손상을 입힐 수 있고, 젤을 제거할 때 쓰는 아세톤은 일반 아세톤보다 농도가 진해서 자극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찬밥으로 달콤한 디저트 만들기 '라이스푸딩'

    애매하게 남은 찬밥.

    먹기에는 맛없고 버리자니 아깝죠?

    서양에서 아이들 간식이나 디저트로 즐겨 먹는 '라이스푸딩'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냄비에 우유 3컵과 생크림 한 컵, 찬밥을 넣고 중불에서 가열합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서, 설탕 두 숟갈과 바닐라 파우더 1티스푼을 넣고요.

    바닥에 우유가 눌어붙지 않도록 나무 주걱으로 잘 저어서 점성이 생길 때까지 익혀주세요.

    그대로 따뜻하게 먹어도 맛있지만, 얼음물에 차갑게 식혀서 계핏가루나 과일 잼, 고소한 견과류를 올리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이는데요.

    몽글하게 씹히는 식감에 달콤한 맛까지.

    쌀로 만들어서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속이 든든합니다.

    ▶ 우산 썼다가 그냥 두면 비 새고 녹슬어요

    비 올 때만 쓰는 우산, 평소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젖은 상태로 보관하면 방수 기능이 떨어지거나 창살에 금세 녹이 슬어버리는데요.

    올바른 우산 관리법, 정리해 드립니다.

    사용한 우산은 수돗물로 헹군 다음, 펼쳐서 완전히 말리는 게 중요한데요.

    건조한 후엔 손잡이가 아래로 향하도록 둬야 창살에 남아있던 빗물이 고여서 녹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너무 더러워졌다면 부드러운 스펀지에 중성세제를 묻혀 오염된 부분만 가볍게 닦아내고요.

    창살에 녹이 생겼다고 버리지 마세요.

    안 쓰는 칫솔에 치약을 묻혀 문지르거나 솜에 아세톤을 적셔 닦아내도 되고요.

    커피 찌꺼기를 뿌려 살짝 문지르면 보기 흉한 녹이 감쪽같이 사라져 우산을 더욱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오래된 밀가루 버리지 말고 재활용하세요

    밀가루나 부침가루는 한 번 쓰고 넣어뒀다가 유통기한이 지나서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죠.

    오래된 밀가루는 요리용으로는 쓸 수 없지만 살림에 활용하면 유용한데요.

    밀가루는 유해 성분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과일을 씻을 때 사용할 수 있고요.

    더러워진 바닥이나 싱크대를 닦을 때 밀가루를 뿌려 수세미로 문지르면 금세 반짝반짝해집니다.

    프라이팬의 기름기도 말끔히 제거할 수 있는데요.

    뜨거운 팬에 밀가루를 뿌리고 종이행주로 닦아내면 끝, 간단하죠?

    밀가루는 냄새 제거 기능도 탁월한데요.

    밀폐용기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도 밀가루 푼 물을 반나절만 넣어두면 사라지고요.

    집안 습기 때문에 고민이라면 망에 밀가루와 찻잎을 담아 습기가 많은 신발장이나 거실, 방에 두세요.

    천연 습기제거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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