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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0도 안팎' 한낮엔 여름…중부 일부 공기 탁해

[날씨] '30도 안팎' 한낮엔 여름…중부 일부 공기 탁해
입력 2018-05-26 06:23 | 수정 2018-05-2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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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인 오늘은 낮 동안에 가벼운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한낮에는 여름처럼 덥겠는데요.

    경북 경산의 낮기온이 31도까지 치솟겠고 서울 29도 등으로 내륙 곳곳이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햇살까지 강해서 오존 농도도 높아지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방은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현재 서울의 경우는 73마이크로그램으로 보통 수준을 회복했고요.

    평택 등 중부 일부 지방에서만 공기가 다소 탁한 편인데요.

    이마저도 낮 동안에는 낮아지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도 아침과 밤 시간으로는 대기 정체로 인해서 공기가 다소 탁하겠습니다.

    지금 내륙 쪽의 하늘은 맑게 드러나 있고요.

    제주도를 중심으로만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비는 차츰 그치겠고 오늘 내륙의 하늘은 전국적으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이 시각 기온은 서울이 14.4도, 대구는 15도 안팎으로 어제 아침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9도, 광주 29도, 대구는 30도까지 오르며 덥겠고요.

    강릉은 22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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