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최훈

외신도 남북정상회담에 '깜짝'…북미회담 영향에 촉각

외신도 남북정상회담에 '깜짝'…북미회담 영향에 촉각
입력 2018-05-27 06:53 | 수정 2018-05-27 07:10
재생목록
    ◀ 앵커 ▶

    주요 외신들도 남북 정상회담 소식을 일제히 긴급 뉴스로 전했습니다.

    외신들도 이번 깜짝 만남이 북미 정상회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청와대가 남북 정상회담 소식을 알린 직후 영국 BBC 등 세계 방송사와 AFP, 로이터 등 주요 통신들도 일제히 속보를 타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종잡을 수 없었던 북미정상회담이 애초 합의 대로 싱가포르에서 열릴 수 있다는 가장 명백한 신호라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문 대통령의 노력을 강조하면서 남북 관계가 북미 관계보다 훨씬 좋은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앙 CCTV 등도 우리나라 매체를 인용해 남북 두 정상이 한 달 만에 다시 회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의 논평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번 깜짝 만남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일본 정부는 김 위원장이 비핵화 문제에 대해 어떤 발언을 했는지 초미의 관심을 기울이면서, 한국 정부에 회담 결과를 상세히 설명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었던 싱가포르 언론들도 이번 만남이 회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훈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