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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속속 도착…오늘 북미회담 의전 협의

싱가포르 속속 도착…오늘 북미회담 의전 협의
입력 2018-05-29 06:02 | 수정 2018-05-2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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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북미 정상회담 장소를 정하고 경호와 의전 문제를 협의할 북미 양국 대표단이 어제 정상회담 개최지인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 앵커 ▶

    오늘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싱가포르에서 이남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집사 김창선 부장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이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인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내린 김 부장은 일반 입국장을 이용하지 않고 따로 빠져나왔습니다.

    조 헤이긴 미국 백악관 부비서실장 등 30여 명의 미국 대표단도 어젯밤 싱가포르로 들어왔습니다.

    미국 대표단은 전용기편으로 일본을 경유해 싱가포르 파야 레바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미 양측은 이르면 오늘 오전부터 싱가포르 모처에서 실무 협의를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상회담이 보름도 남지 않은 만큼 곧바로 정상회담 장소를 확정 짓고 경호와 의전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 싱가포르로 집결한 양국 대표단의 협상 결과에 따라 예정대로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을지 판가름날 전망입니다.

    싱가포르에서 MBC뉴스 이남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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