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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종전협정 서명 가능…관계 정상화 기대"

트럼프 "종전협정 서명 가능…관계 정상화 기대"
입력 2018-06-08 06:04 | 수정 2018-06-0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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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종전협정에 서명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 ▶

    또, 협상이 잘 될 경우 외교관계 수립을 비롯한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첫 소식 워싱턴에서 박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일본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종전 선언을 논의할 것이고 또 종전 협정에 서명하는 일도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정말로 종전협정에 서명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이들과 논의했습니다. 가능한 일이지만, 이것이 시작이 될 겁니다."

    이와 함께 협상이 잘 진행될 경우 평화협정과 외교관계 수립 등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는 모든 일이 잘 될 경우 제가 정말 기대하고 희망하는 바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차례 말했듯이 이번 정상회담은 하나의 과정이며, 한 번의 만남으로 끝날 협상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회담은 매우 생산적이고 흥미진진할 것이라며 회담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기자회견 말미에 미국인 억류자 3명을 석방해준 데 대해 김정은 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회담을 앞둔 상대방을 예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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