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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내일 싱가포르 도착…경비 강화

트럼프·김정은 내일 싱가포르 도착…경비 강화
입력 2018-06-09 06:04 | 수정 2018-06-0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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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북미 정상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국 정상이 내일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싱가포르 당국은 회담장과 숙소 주변 보안 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내일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공군 비행장에 도착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내릴 것이라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평양을 비우기 부담스러워 하는 김 위원장이 당초 회담 전날인 11일에 도착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하루빨리 도착하는 겁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당초 북한으로 돌아가던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어제 새벽 다시 싱가포르로 돌아와 김 위원장 숙소로 추정되는 호텔을 점검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캐나다에서 G7 정상회의를 마치고 내일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진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일정을 맞춘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구체적 합의에 필요한 사전 조율 시간이 필요했다는 겁니다.

    싱가포르 당국도 보안을 위한 통제 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회담장과 양국 정상의 숙소 주변 등 특별 구역으로 지정된 곳의 도로가 차단되고 버스 등 대중교통의 운행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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