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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 정상회담 "평생 준비해왔다"

트럼프, 북미 정상회담 "평생 준비해왔다"
입력 2018-06-09 06:04 | 수정 2018-06-0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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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흘 앞으로 다가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자신의 평생을 준비해왔다"면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습니다.

    조재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2일 열리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평생 준비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나기 직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저는 평생 준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준비의 중요성을 믿으며, 평생 준비를 해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현지시간 9일 오전, 공식폐막 약 4시간 전에 싱가포르로 출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과도 친분이 있는 전 미국프로농구 스타 데니스 로드먼의 싱가포르행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공식적으로 부인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데니스 로드먼도 북한의 초청을 받았나요?)
    "아니요, 그래도 전 로드먼을 좋아합니다. 리바운드가 훌륭해요."

    로드먼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도자들이 필요로 하는 어떤 지원이든 해줄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지만, CNN은 로드먼의 에이전트 데런 프린스가 로드먼의 싱가포르행을 확인해 줬다고 보도했습니다.

    로드먼은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을 두 차례 만나 친분을 쌓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진행한 TV리얼리티쇼에 출연한 인연도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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