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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인천공항…새벽부터 긴 투표 행렬

이 시각 인천공항…새벽부터 긴 투표 행렬
입력 2018-06-09 06:08 | 수정 2018-06-0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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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은 6.13 지방선거와 국회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입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 아침부터 투표소에 사람들이 몰렸던 인천공항부터 가보겠습니다.

    김민찬 기자, 오늘도 사람들이 많이 투표하고 있나요?

    ◀ 기자 ▶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마련돼 있는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부터 이튿날 투표가 시작되면서 여행길에 앞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사람들로 이곳은 조금씩 붐비고 있습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는 인천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에서 모두 9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투표를 했는데요.

    이런 추세라면 오늘까지 합쳐 2만여 명의 유권자가 인천공항에서 사전투표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대선 때는 사전투표 첫날에만 8천4백여 명, 이튿날까지 모두 약 1만 9천 명이 이곳 투표장을 다녀갔습니다.

    인천공항 공사는 오늘 해외로 빠져나가는 여행객들이 9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때문에 오늘 인천공항의 사전투표장을 찾는 사람들은 어제보다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사전투표장의 혼잡은 작년 같지는 않은데요.

    제2 터미널 개장으로 여행객들이 분산되고, 기표소도 33곳으로 늘면서 투표에는 큰 지장이 없다는 게 선관위의 설명입니다.

    2013년 처음으로 도입된 사전투표는 2014년 지방선거에선 11.5%, 작년 대선에선 26.1%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MBC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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