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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서울역…"오늘까지 사전투표 진행"

이 시각 서울역…"오늘까지 사전투표 진행"
입력 2018-06-09 06:10 | 수정 2018-06-0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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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첫째 날인 어제는 370만 명이 넘는 유권자들이 투표하며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엔 서울역 사전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미희 기자,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이곳 서울역에서는 조금 전인 오전 6시부터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어서 그런지 아직은 한산한 모습인데요.

    하지만, 토요일 연휴인 만큼 시간이 지나면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는 전국 유권자 4천2백만 명 가운데, 376만 명이 투표해 투표율 8.77%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투표율은 지난해 대선 당시 투표율 11.7%와 비교해보면 낮지만, 2014년 지방선거와 2016년 총선에 비해선 두 배 가까이 높은 건데요.

    선관위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동시에 실시되면서 첫날 투표율이 오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지역별로는 전남과 전북이 높은 투표율을 보인 반면, 부산과, 경기, 대구는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투표는 사전투표소 3천 512곳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데요.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합니다.

    유권자들은 기본적으로 시도지사와 광역·기초의원, 교육감 후보 등이 표시된 7장의 투표용지를 받지만,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12개 선거구 유권자들은 한 장 더 추가돼 모두 8장을 받게 됩니다.

    선관위는 주말 연휴인데다, 그동안 사전투표에서 1일 차보다 2일 차 투표율이 더 높았던 점을 감안해볼 때, 최종 사전투표율은 20%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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