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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 욕설했다" 약사에 흉기 휘둘러 外

"수년 전 욕설했다" 약사에 흉기 휘둘러 外
입력 2018-06-10 07:05 | 수정 2018-06-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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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경북 포항의 한 약국에서 약사와 직원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수년 전 약사가 자신에게 욕설을 해 앙심을 품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 남성이 갑자기 약국 안으로 들어와 약사와 직원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납니다.

    피해자들은 다리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발생 5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된 남성은 46살 정 모 씨.

    정 씨는 해당 약국 약사가 몇 년 전 자신에게 욕을 했다고 경찰 조사에서 말했습니다.

    경찰은 정 씨의 정신 병력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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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저녁 6시 반쯤에는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소방서 추산 3천 7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

    임대료 갈등으로 건물주를 둔기로 때린 서울 서촌의 유명 족발집 사장 54살 김 모 씨가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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