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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샹그릴라 호텔…트럼프 "회담 전망 밝다"

이 시각 샹그릴라 호텔…트럼프 "회담 전망 밝다"
입력 2018-06-11 07:04 | 수정 2018-06-1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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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늦게 싱가포르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싱가포르 리셴룽 총리와 만남을 갖고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 앵커 ▶

    이번엔 트럼프 대통령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 앞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고은상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 앞에 나와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싱가포르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별다른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전부터는 공식 일정이 시작할 전망입니다.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오늘 트럼프대통령과 오전부터 만나 오찬을 겸한 회담을 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리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초대한 것은 대통령 궁인 이스타나로 어제 오후 김정은 위원장도 이스타나 궁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

    이어 미국과 싱가포르 두 정상은 오찬을 겸한 확대 양자회담을 할 계획입니다.

    당초에는 낮 12시쯤에 싱가포르 총리와 만날 계획이었지만 이보다는 시간을 앞당겨 일정을 시작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후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북미 간의 실무회담이 진행 중인 만큼 보고를 받으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세기의 회담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싱가포르 도착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의 전망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회담 전망이 매우 밝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싱가포르는 새벽 6시인 이른 시간이지만 이 샹그릴라 호텔 앞은 무장 경찰들에 의해서 철저히 통제되며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 앞에서 MBC뉴스 고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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