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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투표율 60.2%…23년 만에 60% 돌파

[선거] 투표율 60.2%…23년 만에 60% 돌파
입력 2018-06-14 06:46 | 수정 2018-06-1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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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60.2%로 지난 1995년 제1회 동시지방선거 이후 23년 만에 60%를 넘겼습니다.

    지방선거로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입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잠정 집계된 전체 투표율은 60.2%입니다.

    유권자 4천2백여만 명 가운데 2천 5백만 명 이상이 투표장을 향한 결과입니다.

    지난 1995년 제1회 동시지방선거 때 68.4%를 기록한 이후 지방선거로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입니다.

    지방선거 투표율이 60%를 넘은 것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 대선 때 투표율엔 못 미쳤지만 4년 전 지방선거보단 3.4%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9.3%로 가장 높았고 전북과 제주 등이 평균을 넘었습니다.

    선거 막판 이른바 '이부망천' 논란에 휩싸인 인천은 55.3%로 제일 낮았고, 대구와 경기도 하위권에 속했습니다.

    선관위는 대통령 탄핵과 촛불집회 등을 거치며 정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커졌고, 결정적으로 사전투표율도 20%를 넘기면서 60%대 투표율 회복이 가능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12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한 재보궐 선거도 60.7%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전남 영암·무안·신안이 71.5%로 가장 높았고 충남 천안갑이 48.8%로 가장 낮았습니다.

    MBC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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