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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태양광 시설 화재…밤새 진화 작업 外

군산 태양광 시설 화재…밤새 진화 작업 外
입력 2018-06-16 07:10 | 수정 2018-06-1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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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군산의 태양광 발전 시설에서 불이 나 9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또, 대구의 한 목욕탕에서도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컨테이너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오후 2시 반쯤 전북 군산의 한 태양광발전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컨테이너 한 개 동과 에너지저장시스템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6억1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1백여 명의 소방관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전력시설에 물을 뿌리지 못해 어려움을 겪다 어제 자정 무렵 불길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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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위로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어젯밤 8시 반쯤 대구시 수성구의 한 3층짜리 목욕탕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1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목욕탕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라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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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오전 11시 반쯤에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3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86살 이 모 씨 등 주민 2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2층 집 안방의 침대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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