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아침 신문 보기] 美 대북 사업가, 북미회담 김영철-폼페이오 라인 중재했다 外

[아침 신문 보기] 美 대북 사업가, 북미회담 김영철-폼페이오 라인 중재했다 外
입력 2018-06-18 06:33 | 수정 2018-06-18 06:34
재생목록
    ◀ 앵커 ▶

    오늘(18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한국일보입니다.

    ◀ 앵커 ▶

    지난 12일 이뤄진 북·미 정상회담 성사의 막후에, 대북 사업 경험이 있는 싱가포르에 사는 미국인 투자가가 있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한 건데요.

    제3세계에 투자사업을 벌여온 '가브리엘 슐츠'가 그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여름, 북한의 한 최고급 관리가 슐츠에게 정상회담을 추진할 비밀채널을 만들고 싶다는 의사를 타진하자,

    슐츠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과 만나 북한 측의 대화 의향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세계일보는 카카오톡의 오픈 채팅방이 성매매 창구로 전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이 초등학교 여학생을 뜻하는 '여초딩'이란 키워드로 검색하자, '망가지고 싶은 여초딩만', '주인님 모실 여초딩 구해'같이미성년자의 조건만남을 유도하는 채팅방이 여러 개 발견됐다는데요.

    별도의 본인 인증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익명 채팅앱이 미성년자의 성매매를 방조하고 있다고 신문은 꼬집었습니다.

    ◀ 앵커 ▶

    외국 원산지 대신 국내 가공지를 식품명으로 달아 소비자를 헷갈리게 하는 이른바 '꼼수 작명'이 판치고 있다는 내용의 서울신문 기사 보겠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국내에서 직접 만들었다는 콩기름은, 외국산 콩을 국내 공장에서 가공한 제품이었고, 국내 지명을 사용한 한 고추장은 중국산 고추 양념 등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또, 우리 쌀로 만들었다는 한 고추장도 쌀만 국내산이었지, 고춧가루와 고추 양념은 중국산이었는데요.

    이렇게 애매한 편법으로 원산지를 헷갈리게 해도 관련법에 명확한 규정이 없어, 문제 삼기가 어렵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 앵커 ▶

    조선일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소득 하위 10% 가구에 속한 자녀가 중산층이 되려면 다섯 세대 정도가 걸린다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 세대를 30년으로 보면 150년은 걸린단 얘긴데요.

    OECD 24개 회원국 가운데, 저소득층이 가장 빨리 중산층이 될 수 있는 나라는 '덴마크'였고, 미국과 영국 등은 우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는데요.

    독일과 프랑스는 우리보다 더 긴 여섯 세대가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합니다.

    ◀ 앵커 ▶

    최근 아프리카에서 상아 없는 코끼리가 계속 태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도코끼리 국립공원에는 암컷 코끼리의 90% 이상이 상아가 없고, 모잠비크의 고롱고사 국립공원의 경우, 다 큰 암컷은 53%가, 새끼 암컷은 35%가 상아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는데요.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밀렵에 따른 자연도태'를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밀렵꾼들이 상아가 있는 코끼리는 죽이고 없는 건 살려 놓다 보니, 코끼리가 상아 없는 자식을 더 많이 낳는 방식으로 대응하게 된 것이란 설명입니다.

    ◀ 앵커 ▶

    동아일보는 파트타임 근무자나 전업주부를 위해 정부가 하루 3, 4시간 정도 이용하는 '단시간 어린이집'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르면 내년부터 '4시간 어린이집'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양한 보육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보육 시간대가 세분화될 계획이란 설명인데요.

    이와 함께, 어린이집 맞춤반 운영시간은 현행 6시간에서 7시간으로 1시간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고, 그 대신 '긴급보육바우처' 제도는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 앵커 ▶

    디지털 기술에 시달리는 사람이 늘면서, 최근 해외에선 '디지털 디톡스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휴대 전화를 잠금함에 넣고 즐기는 여행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가 하면, 최소한의 기능만을 갖춘 이른바 '바보 폰'을 찾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는데요.

    애플, 구글 같은 스마트폰 개발사들도 사용 빈도와 시간을 줄이는 앱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