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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스웨덴전서 유효슈팅 '0개'…답답했던 공격

대표팀, 스웨덴전서 유효슈팅 '0개'…답답했던 공격
입력 2018-06-19 06:04 | 수정 2018-06-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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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아쉬운 한판이었습니다.

    걱정했던 수비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는데, 유효 슈팅이 한 개도 없을 정도로 공격에서 좀처럼 실마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극도의 보안 속에 베일을 벗은 대표팀은 스웨덴의 거센 공격을 나름 잘 막아냈습니다.

    골키퍼 조현우의 동물적인 반사 신경으로 실점이나 다름없는 상황을 넘겨냈고 김영권 등 중앙 수비수들도 몸을 던지는 육탄 방어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답답했던 건 공격이었습니다.

    미드필드를 거치지 않은 의미 없는 롱 패스로 좀처럼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측면 크로스는 번번이 허공을 갈랐습니다.

    후반 20분 페널티킥 골을 내준 뒤에도 공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막내 이승우의 교체 투입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전후반 통틀어 슈팅 수 5개.

    유효 슈팅은 단 한 개도 없었습니다.

    [신태용/월드컵 대표팀 감독]
    "상대가 워낙 평균 신장이 크기 때문에 후반에 우리 선수들이 높이에 적응되면 빠른 선수를 투입해 뒷공간 등을 노리려 했지만 생각만큼 되지 않았습니다."

    남은 상대들은 더 강합니다.

    신태용 감독의 고민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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