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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 먹구름…조 최하위로 멕시코 상대

월드컵 16강 먹구름…조 최하위로 멕시코 상대
입력 2018-06-19 06:06 | 수정 2018-06-1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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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로써 우리 대표팀의 16강 가는 길은 더욱 험난해졌습니다.

    다음 상대는 우승 후보 독일을 꺾은 멕시코인데요,

    훨씬 더 힘든 경기가 예상되지만, 우리 선수들 아쉬움을 털고 새롭게 시작해주길 바랍니다.

    러시아 현지에서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VAR로 내준 페널티킥.

    이 페널티킥 실점 하나로 대표팀은 스웨덴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허탈한 패배에 진한 아쉬움이 남았지만 선수들은 서로를 챙겼습니다.

    특히 기성용과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내준 김민우를 다독였습니다.

    [기성용/월드컵 대표팀]
    "전혀 민우의 실수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패배하는 건 11명 전체가 부족해서 패배를 했지 한 선수 때문에 패배를 하진 않았기 때문에"

    첫 경기 패배로 우리 대표팀은 F조 최하위로 떨어졌습니다.

    1패로 독일과 함께 공동 3위.

    남은 경기가 멕시코와 독일인데다 조 1위로 예상됐던 독일이 멕시코에 발목을 잡힌 탓에 16강 가는 길은 더욱 힘들어졌지만 아직 포기하긴 이릅니다.

    [신태용/월드컵 대표팀 감독]
    "(멕시코는) 상당히 빠르고 기술이 좋은 팀이다. 그런 부분을 잘 준비해서 멕시코전을 잘 준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비록 패배했지만, 아직 2경기가 남았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한국시각 24일 자정 멕시코와 2차전을 갖습니다.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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