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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지하노래방 화재…주민 4명 대피 소동 外

여수 지하노래방 화재…주민 4명 대피 소동 外
입력 2018-06-21 06:08 | 수정 2018-06-2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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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전남 여수의 한 지하노래방에서 불이 나 건물에 있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다행히 노래방 영업시작 전이어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최유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건물 안에서 희뿌연 연기가 새어나오고, 소방대원들이 사람들을 하나 둘 건물 밖으로 대피시킵니다.

    "괜찮아요? 괜찮아? 또 사람 있어요 없어요?"

    어제저녁 8시쯤 전남 여수시 미평동의 한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영업을 시작하기 전이어서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같은 건물에 있던 주민 4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래방 기기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는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심하게 구겨진 트럭 운전석에서 구조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제저녁 6시 반쯤 인천 제2경인고속도로 남인천 나들목 근처에서 35살 배 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대학생 통학버스를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배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통학버스는 운전자만 탑승한 상태여서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MBC뉴스 최유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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