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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유정 리포터

[이 시각 세계] 트럼프, '밀입국자·아동 격리 수용' 철회

[이 시각 세계] 트럼프, '밀입국자·아동 격리 수용' 철회
입력 2018-06-21 06:19 | 수정 2018-06-2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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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입국한 부모와 아이를 격리해 수용하는 미국의 무관용 정책에 비난이 빗발치자 트럼프 미 대통령이 결국 해당 정책을 철회했습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20일 오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법 입국자와 미성년 자녀를 함께 수용하는 내용의 행정 명령에 서명했습니다.

    격리 수용이 비인간적이라는 비난이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까지 확산하면서 공화당에서조차 반대 목소리가 우세해지자, 미국을 난민 수용소로 만들 수 없다던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두 손을 든 건데요.

    이로써 밀입국자와 그들의 미성년 자녀를 격리 수용하는 정책은 지난달 초 시행 이후 한 달여 만에 폐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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