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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장관 전 보좌관, '삼성 노조와해' 개입

노동부 장관 전 보좌관, '삼성 노조와해' 개입
입력 2018-06-23 06:18 | 수정 2018-06-2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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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정부 시절 노동부 장관의 보좌관을 지낸 노사관계 전문가 송 모 씨가 억대 계약을 맺고 삼성의 '노조와해'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준 정황이 드러나 검찰이 어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노동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송 씨는 2014년 초부터 최근까지 삼성전자와 매년 자문 계약을 맺고 자회사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대응 전략을 함께 짠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송 씨가 '노조활동은 곧 실업'이라는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식으로 노조 와해 공작을 벌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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