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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타임지, '격리 수용' 비판 합성사진 표지로

[이 시각 세계] 타임지, '격리 수용' 비판 합성사진 표지로
입력 2018-06-23 06:20 | 수정 2018-06-2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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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불법입국자 자녀 격리 수용을 비판하는 합성 사진을 표지에 실었습니다.

    한 어린이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올려다보며 울고 있는 모습인데요.

    지난 12일 밤, 미국 국경 경비대에 붙잡혀 몸수색을 받는 엄마를 보며 울던 온두라스 출신의 두 살배기 아이입니다.

    난민 문제에 강경한 자세를 보이는 트럼프 대통령.

    타임지는 미국에 온 걸 환영한다는 문구로 트럼프의 이민 정책을 꼬집었습니다.

    불법 입국자 자녀의 격리 수용에 대해 비판적이었던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여사는 텍사스 주에 있는 수용 시설을 방문했는데요.

    "나는 정말 신경 안 써"라는 문구가 적힌 자켓을 입어 적절치 않은 의상이었다는 비난이 쏟아졌는데요.

    일각에서는 옷의 문구가 남편의 정책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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