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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내내 폭염 기승…미세먼지는 '보통'

[날씨] 주말 내내 폭염 기승…미세먼지는 '보통'
입력 2018-06-23 06:23 | 수정 2018-06-2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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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내내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폭염특보도 확대돼서 강원도와 경상도 등 동쪽지방에 이어서 충북과 전남 지방으로까지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집니다.

    오늘 한낮기온 강릉이 33도, 대구 33도, 서울도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고요.

    일요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1, 2도씩 더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밤사이 예상보다 유입이 약하게 되면서 서울 등 대부분 지방은 보통을 보이고 있고요.

    부산과 울산만 약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늦은 오후부터 미세먼지가 약하게 유입되면서 내일은 서울 등 중서부지방으로 공기가 탁해질 전망입니다.

    미세먼지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 자정에는 우리나라 시각으로 러시아 월드컵 2차전, 멕시코전이 펼쳐지는데요.

    한낮에는 30도를 웃돌 정도로 덥습니다.

    경기가 펼쳐지는 시간에는 기온이 조금씩은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27도에서 29도 안팎으로 무척 무덥겠습니다.

    현재 제주도와 남해안 곳곳으로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고요.

    장마전선은 타이완 북쪽 해상부터 일본 남쪽 해상까지 걸쳐 있습니다.

    이 장마전선은 다음 주에 북상을 하면서 화요일부터는 내륙에서도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고 낮 동안에는 자외선이 강하고 오존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21.1도, 전주 21도, 창원 20.9도 등으로 대부분 20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

    한낮기온이 서울이 30도, 춘천 33도, 부산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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