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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겸손함 속 자신감 드러내…"승리할 것"

멕시코, 겸손함 속 자신감 드러내…"승리할 것"
입력 2018-06-23 07:16 | 수정 2018-06-2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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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멕시코는 우리 대표팀을 치켜세우면서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전략전술과 선수의 개개인에 대해서도 훤히 꿰뚫고 있었습니다.

    이준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마지막 적응 훈련에 나선 멕시코 선수들의 움직임은 가벼웠습니다.

    세계최강 독일을 꺾으면서 어느 때보다 사기가 높아진 상황.

    오소리오 감독은 한국이 상당히 강한 상대라면서도, 목표는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멕시코 대표팀 감독]
    "(한국전은) 아주 강하고 훌륭한 상대와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길 겁니다."

    기성용과 손흥민, 김신욱의 이름을 언급하며 경계 대상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경기 장소인 로스토프나도누의 더운 날씨가 멕시코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신태용 감독의 발언에 대해서는 그랬으면 좋겠다고 받아쳤습니다.

    선수들도 우리 대표팀의 측면을 공략하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여유를 보였습니다.

    [안드레스 과르다도/멕시코 대표팀 주장]
    "우리의 강점은 윙에 있습니다. 상대가 한국이든, 독일이든 우리에겐 기량이 넘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여유를 보이면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는 멕시코와의 승부.

    16강 불씨를 살리는 반전을 위해 이제 모든 것을 쏟아낼 시간입니다.

    로스토프나도누에서 MBC뉴스 이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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