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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제 참모진 쇄신 "속도감 있게 성과 내겠다"

청와대 경제 참모진 쇄신 "속도감 있게 성과 내겠다"
입력 2018-06-27 06:04 | 수정 2018-06-27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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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경제수석 등 참모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청와대는 경제정책 등에서 보다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내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세옥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에는 경제 관료 출신의 윤종원 전 OECD 대사가 임명됐습니다.

    또 일자리 수석은 정태호 현 청와대 정책기획 비서관이 맡습니다.

    [임종석/대통령 비서실장]
    "이번 개편을 통해서 훨씬 더 광범위하게 소통하면서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내겠다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로 해석해 주십시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경제 관련 참모 2명을 교체한 것이 경질 인사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고용지표나 소득분배 지표가 악화된 된 걸 놓고 제기된 경제팀 책임론이 일부 수용된 걸로 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장하성 정책실장이 유임됐다는 점에서 기존의 소득주도 성장이나 혁신성장 같은 경제정책 기조가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제 정책 기조에 대해 일부 보완과 쇄신이 필요하다는 대통령의 인식이 반영된 인사라는 겁니다.

    한편 기존의 사회혁신수석실은 시민사회수석실로 이름이 바뀌었고, 경실련 출신의 이용선 현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지역위원장을 수석 비서관에 임명했습니다.

    MBC뉴스 이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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