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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실종 열흘 만에 태국 동굴서 생존 확인

[이 시각 세계] 실종 열흘 만에 태국 동굴서 생존 확인
입력 2018-07-03 06:55 | 수정 2018-07-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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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북부의 한 동굴에 들어간 뒤 실종됐던 유소년 축구팀원 13명이 열흘 만에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줄기 빛도 들지 않는 캄캄한 동굴 안 비쩍 마른 아이들이 한 곳에 몰려 있습니다.

    동굴 입구에서 5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지점으로, 물이 들어찬 동굴에서 구조대원들이 산소통을 메고 꼬박 이틀 만에 도착해 실종된 축구팀원들을 찾아 냈습니다.

    코치를 포함한 13명의 기적적인 생존 소식에 이들의 무사생환을 기도한 이들은 안도하며 기뻐했는데요.

    다만 태국이 지금 우기라서 동굴 곳곳이 침수된 상황이고 실종 소년들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동굴 밖으로 데리고 나오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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