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임명현
문 대통령-이재용 인도서 만날 듯…첫 삼성 방문
문 대통령-이재용 인도서 만날 듯…첫 삼성 방문
입력
2018-07-06 06:13
|
수정 2018-07-0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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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인도 순방에서 삼성전자의 현지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삼성그룹 사업장을 방문하는 건 취임 후 처음인데요.
이재용 부회장과의 만남 가능성도 있어서 주목됩니다.
임명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모레부터 엿새간 인도·싱가포르 순방에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9일, 인도 노이다의 삼성전자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취임 후 첫 삼성그룹 사업장 방문입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참석 가능성이 높다고 들었다"며 문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만남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 연루 혐의로 재판 중인 이 부회장과의 만남이 적절하냐는 질문에 대해, 청와대는 '경제문제에 대한 과도한 정치적 해석은 말아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경제행사에 누구는 오라, 누구는 오지 말라고 이야기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는 언급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이 최근 청와대 경제 참모를 교체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현장방문 중요성을 강조한 점 등으로 볼 때, 이번 삼성 방문은 향후 경제성과 도출을 위해 기업과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인도 순방 기간에 여러 행사에서 마힌드라 그룹의 회장과도 조우할 예정인데,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재에 나설지도 관심사입니다.
MBC뉴스 임명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인도 순방에서 삼성전자의 현지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삼성그룹 사업장을 방문하는 건 취임 후 처음인데요.
이재용 부회장과의 만남 가능성도 있어서 주목됩니다.
임명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모레부터 엿새간 인도·싱가포르 순방에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9일, 인도 노이다의 삼성전자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취임 후 첫 삼성그룹 사업장 방문입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참석 가능성이 높다고 들었다"며 문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만남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 연루 혐의로 재판 중인 이 부회장과의 만남이 적절하냐는 질문에 대해, 청와대는 '경제문제에 대한 과도한 정치적 해석은 말아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경제행사에 누구는 오라, 누구는 오지 말라고 이야기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는 언급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이 최근 청와대 경제 참모를 교체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현장방문 중요성을 강조한 점 등으로 볼 때, 이번 삼성 방문은 향후 경제성과 도출을 위해 기업과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인도 순방 기간에 여러 행사에서 마힌드라 그룹의 회장과도 조우할 예정인데,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재에 나설지도 관심사입니다.
MBC뉴스 임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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