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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요양병원 화재…환자 40명 긴급 대피 外

부산 요양병원 화재…환자 40명 긴급 대피 外
입력 2018-07-07 06:06 | 수정 2018-07-0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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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고령의 환자들 40명이 긴급 대피해야 했지만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병원 직원들이 휠체어를 탄 환자를 대피시킵니다.

    소방대원들은 침대를 끌어내면서 불을 끕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 부산진구 전포동의 한 요양병원 2층 병실에서 불이 나 환자 4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병실 침대 일부를 태웠지만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하면서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아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입원 환자가 보관한 짐 근처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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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4시 반쯤에는 부산진구 전포동의 한 주타차워에서 불이 나 1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차된 차량의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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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위에 화물차 한 대가 옆으로 누워 있습니다.

    어젯밤 9시 10분쯤에는 경북 구미시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선산휴게소 부근에서 승용차와 3.5톤 화물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3살 박 모 씨가 무릎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차선을 변경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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