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창민 캐스터

[날씨] 차츰 장맛비…중북부 국지성 호우 조심

[날씨] 차츰 장맛비…중북부 국지성 호우 조심
입력 2018-07-09 06:24 | 수정 2018-07-09 06:45
재생목록
    지금 당장 비가 오지 않더라도 오늘 우산을 챙겨서 나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쪽에서 비구름이 다가오면서 지금 보령이나 서산 등 충남 곳곳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요.

    오늘 오전 중에는 서울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가 되겠습니다.

    특히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오늘 밤사이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들 지역에 120mm 이상이 예상되고 호우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 30에서 80mm, 영동과 충청 북부, 남부 해안 지방으로도 10에서 5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8호 태풍 마리아는 매우 강한 세력을 가진 채 북상 중에 있습니다.

    현재 예상대로라면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타이완 부근을 지나서 이후로는 중국 푸저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남부지방은 전라도 지방부터 차츰 그치겠습니다.

    공기는 내내 깨끗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1.1도로 어제 아침보다 3, 4도 가량 높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5도, 대구 23도 선에 머물겠지만 비가 먼저 그치는 전라도는 광주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로는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