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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조원태 인하대 부정 편입" 취소 요구

한수연 기사입력 2018-07-12 06:12 최종수정 2018-07-12 06:13
조원태 인하대 대한항공 조양호 이명희 조현민
◀ 앵커 ▶

인하대 편법 편입 의혹이 제기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에 대해 교육부가 편입학을 취소하라고 학교에 통보했습니다.

조양호 재단 이사장에 대해선 회계 부당 운영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사장 승인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한수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미국에서 2년제 전문대학을 다니다 지난 1998년 아버지 조양호 회장이 재단 이사장으로 있던 인하대학교에 편입했습니다.

교육부 조사 결과, 조 사장은 이수 학점과 평점 모두 다니던 대학 기준을 채우지 못해 편입 자격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해외 대학과 인하대에서 들은 학점도 인하대 졸업 기준보다 20학점이 부족해 편입과 졸업 기준이 모두 미달했는데도 부당하게 학위를 얻었다는 결론입니다.

교육부는 조 사장의 편입학과 졸업 모두 취소해야 한다고 인하대에 통보했습니다.

조양호 이사장이 재단 회계를 임의로 운영한 정황들도 확인됐습니다.

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운영한 인하대병원 1층 커피숍은 지난 2007년부터 10년 넘게 다른 매장 임대료의 60퍼센트 수준으로 계약해 조 전 전무에게 특혜를 줬고, 임상실험센터를 한진그룹 계열사 건물에 입주시켜 병원 회계에서 112억 원을 한진 측에 집행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교육부는 부당 회계 운영의 책임을 물어 조양호 이사장의 이사장 승인을 취소하고, 조 이사장과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를 모두 검찰에 수사의뢰한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한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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