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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달째 '고용절벽' 상태…제조·서비스 '부진'

양효걸 기사입력 2018-07-12 06:15 최종수정 2018-07-12 06:16
일자리 취업자 고용 제조업 서비스업
◀ 앵커 ▶

'고용 쇼크'라 불린 5월 고용 상황, 6월엔 좋아질 거란 예측이 빗나갔습니다.

다섯 달째 '고용 절벽' 상태인데, 어떤 일자리가 줄었고, 왜 그런지 양효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금융위기를 겪은 2008년 9월 이후 가장 긴 '절벽'입니다.

제조업 일자리가 특히 나빴습니다.

한국GM, 성동조선 등 잇따른 구조조정에다, 아파트 수주량이 줄며 건설업도 석 달째 일자리가 줄고 있습니다.

버텨주던 서비스업도 함께 부진합니다.

[빈현준/통계청 고용통계과장]
"제조업이 (일자리가) 빠졌을 때 자영업이 상대적으로 많이 증가해서 전체 취업자 수 증가를 어느 정도 상쇄하는 영향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그런 영향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올 상반기 취업자 수 증가는 월평균 14만 명 남짓 목표치의 절반에도 못 미칩니다.

도소매와 숙박음식업 일자리가 많이 줄었는데, 주로 5인 미만 영세사업장들이라 저소득층의 타격이 커 보입니다.

경기는 안 좋은데 최저임금을 포함한 비용 상승 압박이 거세지자, 영세 사업장들부터, 당장 손댈 수 없는 임대료나 카드수수료보다, 일자리를 줄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여기에다 새로 만드는 일자리 대부분이 정부 예산에 의존하는 보건·사회복지 분야여서 하반기 고용전망도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MBC뉴스 양효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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