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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더 덥다…서울 34도, 대구 37도까지 올라

오늘 더 덥다…서울 34도, 대구 37도까지 올라
입력 2018-07-16 06:08 | 수정 2018-07-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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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더위 때문에 고생 많이 하셨을 것 같습니다.

    전국 대부분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오늘도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낮에 서울 34도, 대구는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지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강 공원에 아이들의 물놀이가 한창입니다.

    [이윤지·이순형/경기도 용인]
    "너무 더워서 그냥 물놀이했는데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

    밤이 돼도 더위는 좀처럼 가시지 않아 시민들은 늦은 밤까지 한강변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이상원·이여준/서울시 영등포구]
    "사람이 너무 많은데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 시간까지 놀고 있어 가지고"

    어제 경북 영천과 경주가 37.2도까지 치솟았고, 서울도 33.2도로 올해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체감 온도는 경북 포항 경우 무려 47도를 넘어설 정도였습니다.

    기록적인 더위가 지속되면서 물놀이를 나서는 시민들의 인명 피해도 늘었습니다.

    충북 괴산군의 계곡에서 물에 뛰어든 70대가 숨지는 등 어제 하루만 6명이 물놀이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늘도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은 34도, 대전이 35도까지 오르겠고 대구도 37도를 웃돌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을 식힐 만한 비 소식이 없다며, 폭염이 더 강해지고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MBC뉴스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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