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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서 차량 6대 잇따라 추돌…7명 부상 外

경부고속도로서 차량 6대 잇따라 추돌…7명 부상 外
입력 2018-07-16 06:15 | 수정 2018-07-1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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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경부고속도로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나 7명이 다쳤습니다.

    정전 사고도 잇따라 무더위 속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건 사고, 박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경부고속도로 청주 부근에서 버스와 승용차 등 6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1시간 동안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버스 전용차로로 끼어들다 뒤에 오던 버스에 부딪히며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정전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새벽 0시쯤 경기도 고양시 사리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백여 세대에 1시간 동안 전기가 끊겨 무더위 속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은 "단지 내 심은 나무가 고압선을 건드리면서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젯밤 9시쯤에는 고양시의 또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 단지 내 전기 공급장치가 고장 나, 9백여 세대에 1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MBC뉴스 박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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