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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집단폭행' 10대 7명 구속…"증거인멸 우려"

관악산 집단폭행' 10대 7명 구속…"증거인멸 우려"
입력 2018-07-17 07:25 | 수정 2018-07-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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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래 고교생을 관악산과 노래방에서 집단으로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10대 7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 김재근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의 중대성이 크고, 7명 모두 증거 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말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을 관악산과 인근 노래방에 끌고 다니면서 때리고 추행한 혐의로 지난 12일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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