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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불볕더위' 어제보다 더 덥다…주말 폭염 절정

오늘도 '불볕더위' 어제보다 더 덥다…주말 폭염 절정
입력 2018-07-20 06:03 | 수정 2018-07-2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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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새 무더운 날씨에 잠 설친 분들 많으실 거 같은데 오늘(20일 =)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 앵커 ▶

    서울은 34도, 대구는 38도까지 오르는 등 불볕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양효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낮부터 달궈진 열기는 밤에도 식지 않았습니다.

    밤새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대도시와 해안 곳곳에서 25도를 오르내리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더 덥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로, 낮 기온은 대구 38도, 광주 36도, 서울 34도까지 치솟으며, 어제보다도 1에서 2도 더 덥겠습니다.

    당분간 푹푹 찌는 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열흘째 폭염이 이어지면서 뜨거운 햇빛이 내리 쬐고 있는데, 앞으로도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 평년보다도 2주 정도 장마가 일찍 끝났고 대기층 위로 고온 건조한 티베트 고기압이 이상 발달하면서, 한반도 쪽으로 극지방의 찬 공기가 내려오는 것을 가로막고 있는 것도 한 원인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폭염이 절정에 이를 것이라면서, 이번 더위는 다음 달 중순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더위가 장기화되면서 열사병 등에 걸리지 않도록 개인 건강에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양효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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