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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기·영서 북부 비 조금…폭염은 계속

[날씨] 경기·영서 북부 비 조금…폭염은 계속
입력 2018-07-25 06:22 | 수정 2018-07-25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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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더위가 더욱더 심해졌습니다.

    어제는 열대야 지역이 서울 등 대도시와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나타났는데요.

    오늘은 대도시와 해안 지방뿐만 아니라 중서부 대부분 지방까지 열대야 지역이 확대됐습니다.

    지난 밤사이 서울의 최저 기온은 내내 28도를 웃돌았고요.

    열흘 넘도록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 대구의 최저기온도 27도를 웃돌았습니다.

    더위를 식혀줄 비 소식이 간절한데요.

    비는 오늘 낮에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방에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온다 하더라도 비 양이 5mm 안팎에 불과해서 더위를 식혀주기보다는 오히려 습도를 높여 더위 불쾌감만 심해지겠습니다.

    따라서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금 중부 지방 쪽으로 구름이 끼어있고 공기는 대체로 깨끗한 상황입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겠고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방은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그밖에 중부 지방으로도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34도, 강릉 35도, 대구 38도, 광주는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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