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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 예방하려면? 外

[스마트 리빙]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 예방하려면? 外
입력 2018-07-25 07:43 | 수정 2018-07-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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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 예방하려면?

    불볕더위에 어린이가 차량에 혼자 갇혀 있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죠.

    땡볕에 주차한 차량 실내 온도는 한 시간만 지나도 50도 가까이 치솟는 데다가, 어린이는 어른보다 체온이 빨리 오르기 때문에 더 위험한데요.

    어린이 갇힘 사고를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통학 차량 맨 뒷자리에 설치한 버튼을 눌러야 시동이 꺼지는 '슬리핑 차일드 체크' 등 사고 예방책이 잇따라 제시되고 있지만, 제도 도입 전에 가정이나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어린이에게 경적 누르는 방법부터 반복적으로 가르치는 게 필요한데요.

    특히, 아이들은 손과 팔의 힘이 약하기 때문에 다리나 엉덩이 등으로 경적 누르는 방법을 알려줘야 합니다.

    또, 뒷좌석 아이 옆자리에 지갑이나 가방 등 중요한 물건을 두면 아이를 두고 내리는 것을 막을 수 있고요.

    아이가 타는 차량에는 과도한 선팅을 하지 않는 게 바람직합니다.

    만약, 차량에 홀로 갇힌 아이를 발견했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건물 관리자에게 알리기 바랍니다.

    ▶ 재산세, 똑똑하게 납부하는 요령 있다?

    이번 달은 재산세를 내야 하는 달인데요.

    세금도 똑똑하게 납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이번 달 말까지 재산세를 내지 않으면 3% 가산금을 물어야 하니까 서두르셔야 하고요.

    현금보다 카드로 내는 게 유리할 수 있는데요.

    카드 납부 수수료가 없고,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한 데다가, 상당수 카드사가 일정 금액 이상 재산세를 카드로 납부했을 때 백화점 상품권 증정이나 포인트 적립, 납부액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주 이용하는 신용카드사에 재산세를 카드로 냈을 때 어떤 혜택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일부 카드 포인트로도 세금을 낼 수 있으니까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햇빛 화상 심하면 오이 팩 하지 마세요!

    요즘처럼 자외선이 강할 때 잠깐만 햇빛에 노출돼도 햇빛 화상, 일광 화상을 입기 쉬운데요.

    화상을 입으면 노출 부위가 붉어지면서 아프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고요.

    각질이 벗겨지면서 색소 침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가벼운 화상이라면 찬물로 샤워하거나 차가운 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완화 되고요.

    감자나 오이 팩, 알로에 팩을 해주면 피부 진정 효과가 있지만 2도 이상의 화상이라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수포가 올라오고 물집이 잡히는 화상 부위에 팩을 하면 2차 감염으로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각질이 일어났다면 벗겨 내지 말고, 보습제를 발라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도록 해야 흉터가 남지 않는다고 합니다.

    ▶ 아이스크림, 온라인 판매 급증

    밤낮이 따로 없는 가마솥더위에 아이스크림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하죠.

    그런데 최근엔 아이스크림도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온라인 쇼핑몰의 조사 결과,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아이스크림 판매량이 지난달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데요.

    더위에 외출을 꺼리는 사람이 많아졌고요.

    포장·냉동 기술이 발달하면서 집에서도 냉장고에서 방금 꺼낸 것 같은 아이스크림을 받아볼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또,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합리적인 소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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