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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염 계속…오늘도 전국 펄펄 끓는다

기록적 폭염 계속…오늘도 전국 펄펄 끓는다
입력 2018-08-02 06:03 | 수정 2018-08-0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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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살인적인 더위가 우리나라의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 앵커 ▶

    어제 서울은 최고 기온은39.6도, 111년 만에 가장 뜨거웠는데요.

    오늘도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국이 불덩이로 변했습니다.

    어제 공식 최고기온은 홍천 41도, 서울은 39.6도로 기상관측 사상 최고를 경신했습니다.

    서울 강북구청에 설치된 무인기상관측소의 수은주는 41.8도를 기록해 열사의 사막처럼 열기가 끓어올랐습니다.

    어제 하루 전국 35곳이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고 올여름 전체로는 50곳이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연일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으로 쓰러지는 사람들도 역대 최대로 폭증했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펄펄 끓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39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수원과 춘천 39도, 대구 38도 등 전국 낮 기온은 32도에서 39도의 분포를 보이며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 같은 폭염이 당분간 지속되겠다며, 열사병과 탈진의 위험이 커지는 한낮에는 야외활동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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