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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쪽·해안 열대야…오늘도 폭염 극심

[날씨] 서쪽·해안 열대야…오늘도 폭염 극심
입력 2018-08-03 06:24 | 수정 2018-08-0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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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도 서쪽과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서울의 기온은 30.5도로 앞으로 기온이 더 떨어지지 않는다면 이틀째 초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요.

    그 밖의 지역 대전과 광주가 27도를 넘어서고 있고 부산 역시 27.3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오늘도 한낮에는 극심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안동의 낮 기온이 39도, 서울 38도로 어제만큼이나 더울 것으로 보이고요.

    주말까지도 이 같은 더위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또 대기가 정체되고 외부 오염물질도 일부 유입되면서 서울 등 중서부 곳곳으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조금 짙어지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쪽으로는 안개가 끼어있는 모습이고요.

    태풍 종다리에서 약화된 열대 저기압은 현재 중국 상하이 부근 해상까지 다가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열대저기압은 다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끼겠습니다.

    오후 한때 강원 북부 산간 지방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제주 산간지방에서도 오늘 낮까지 비가 내리다가 차츰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서울이 38도, 춘천 37도, 안동 38도, 대구 38도, 전주는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이번 주보다 기온이 조금 떨어지기는 해도 그래도 35도를 넘나들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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