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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폭염에 '홈캉스' 가전제품 불티 外

[뉴스터치] 폭염에 '홈캉스' 가전제품 불티 外
입력 2018-08-03 06:56 | 수정 2018-08-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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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 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 앵 커 ▶

    오늘 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소식은 뭐가 준비가 돼 있나요?

    ◀ 앵 커 ▶

    첫 소식 보시면 집이 최고야.

    혹시 예상이 가능하신가요?

    ◀ 앵 커 ▶

    뭐 아무래도 워낙 덥다 보니까 어디 뭐 나가서 고생하는 거 보다 집에 있는 게 낫다, 이런 얘기 아니겠습니까?

    ◀ 앵 커 ▶

    네, 맞습니다.

    휴가철이지만 더위 때문에 해수욕장도 요즘 굉장히 한산하다고 하는데요.

    더위가 휴가 풍경까지 바꿔놓고 있습니다.

    에어컨 바람을 쐬며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이른바 '홈캉스족'이 늘면서 관련 가전제품 매출도 급증했다는 내용입니다.

    ◀ 리포트 ▶

    집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보내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실내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가전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 전자제품 전문쇼핑몰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보름간 미니빔프로젝터 매출은 직전 2주보다 40%, 블루투스 스피커는 30% 늘었다는데요.

    집에서 영화를 감상하려는 사람들이 구매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불 없이 요리할 수 있는 주방가전도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데요.

    전기레인지 매출은 40%, 에어프라이어는 15%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 앵 커 ▶

    네, 맞습니다.

    또 사실 너무 더우면 어디 가는 것 자체가 힘드니까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앵 커 ▶

    요새는 가까운 호텔로 피서를 가는 사람도 많다는데요.

    꼭 멀리 가지 않아도 편하게 쉴 수 있으면 그게 바로 휴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앵 커 ▶

    네. 다음 소식 볼까요?

    여자는 감점, 이건 무슨 얘기인가요?

    ◀ 앵 커 ▶

    일본 유명 사립의대가 여자 수험생의 점수를 깎는 방법으로 여자 합격자 비율을 낮춰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리포트 ▶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한 내용인데요.

    도쿄의과대가 지난 2월에 실시한 의학과 일반입시에서 여자 수험생의 점수를 일괄적으로 깎아 합격자 수를 조절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지난 2010년 일반 입시에서 여자 합격자 비율이 크게 높아지자 2011년부터 점수 조작에 나섰는데, 여자 합격자 비율이 전체의 30%를 넘으면 나머지는 남자만 뽑는 방식으로 비율을 조절했고요.

    올해 1차 시험에선 여자 수험생의 점수에 일정계수를 곱해서 일률적으로 감점하는 방식도 썼다고 합니다.

    ◀ 앵 커 ▶

    성차별이다라고밖에 볼 수 없을 것 같은데 대학 측 해명도 궁금한데요.

    ◀ 앵 커 ▶

    '필요악이었다'면서, 여자 의사는 결혼, 출산 등으로 일을 그만두기 때문에 병원 인력 수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앵 커 ▶

    전혀 납득이 안 되는, 해명이 아닌 해명이네요.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몰카 영상 거래 이건 무슨 얘기인가요?

    ◀ 앵 커 ▶

    교복 입은 여학생들을 몰래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이 해외 유명 SNS에서 거래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내용입니다.

    ◀ 리포트 ▶

    어제 해외 유명 SNS '텀블러'의 모 계정에, 교복을 입은 여학생들이 화장품 판매장을 구경하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7초짜리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게시자는 영상과 함께, 사거나 교환하려는 분은 메시지를 달라는 글도 덧붙였다고 합니다.

    이것 말고도 이 계정엔 교복 입은 여학생의 다리를 몰래 촬영한 영상 등 게시물 여러 개가 올라와 있었는데요.

    텀블러에 올라온 불법 촬영물의 거래 정황을 포착한 한 트위터 계정은 "경찰 등 관계기관에 불법 촬영자와 유포자를 수사하고 관련 게시물을 차단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앵 커 ▶

    조속한 수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제 마지막 소식으로 반려견 보험 월 2만 원 무슨 소식인가요?

    ◀ 앵 커 ▶

    보험료와 보장한도 등 기본적 골격을 갖춘 반려동물보험의 상품 모델이 드디어 마련됐다는 소식입니다.

    ◀ 리포트 ▶

    보험개발원이 보험사가 보험료 산정에 참고하는 반려동물보험의 참조순보험요율을 발표했습니다.

    반려견과 반려묘를 대상으로 연령별 치료비와 사망위로금, 배상책임 등을 담보하는 종합보험 형태고요.

    보상비율은 50%와 70%, 자기부담금은 1만~3만원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산출하면 반려동물의 기본담보와 보험료는 수술 1회당 150만 원, 입원·통원 1일당 15만 원이고요.

    연간 보험료는 반려견 25만 원, 반려묘는 18만 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각 보험사가 책정하는 실제 보험료는 이보다 비싼 월 2만 원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앵 커 ▶

    저도 반려견을 키우는데 한번 병원에 가게 되면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더라고요.

    ◀ 앵 커 ▶

    그렇죠.

    ◀ 앵 커 ▶

    앞으로 치료비 부담은 덜 수있을 것 같습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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