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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낮 없는 무더위 기승…남부 폭염 심화

[날씨] 밤낮 없는 무더위 기승…남부 폭염 심화
입력 2018-08-04 06:25 | 수정 2018-08-0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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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열대야 지역도 더 늘어나서 서쪽과 일부 해안지역에 국한됐던 열대야 지역이 오늘은 내륙까지 조금 더 확대됐습니다.

    현재 강릉의 수은주는 31.4도로 벌써 30도를 웃돌고 있고요.

    서울은 29.1도로 초열대야는 아니지만 이에 버금가는 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 광주와 부산 등지도 27도를 웃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도 한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특히 남부 지방의 폭염이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북 의성 지방의 낮 기온이 40도까지 치솟겠고요.

    대구 39도, 광주 3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도 37도로 사람 체온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인천과 백령도 등 일부 서해안 지방에는 안개가 끼어 있고요.

    내륙 하늘에는 구름만 조금 지나고 있습니다.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우리나라는 덥고 습한 기온이 가득한 상황입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단계로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낮 시간대에는 오존농도가 짙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37도, 춘천 36도, 안동 39도, 대전 37도, 부산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밤낮 없는 무더위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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