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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에도 무더위…내륙에는 소나기

'입추'에도 무더위…내륙에는 소나기
입력 2018-08-07 06:29 | 수정 2018-08-0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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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7일)은 입추입니다.

    절기상 가을이 시작된다는 날인데, 당분간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오늘도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이준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의 밤사이 최저기온이 28도, 부산은 26도를 기록했습니다.

    입추인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5도, 대구 34도, 광주 36도 등 전국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어제 300밀리미터 가까운 비가 내린 동해안은 오늘도 폭염이 한풀 꺾일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내륙지방에는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특히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폭염의 기세를 누그러뜨리지는 못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습도만 높아져 불쾌지수가 더욱 올라갈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폭염이 일단 말복인 16일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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