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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서경 캐스터

[날씨] 오후까지 곳곳 소나기…주말에도 무더위

[날씨] 오후까지 곳곳 소나기…주말에도 무더위
입력 2018-08-10 06:23 | 수정 2018-08-1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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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구름만 끼어 있는데 남부 곳곳으로는 세찬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지도에서 붉은색으로 보이는 대구 등 경상도 곳곳으로는 시간당 1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고요.

    대구와 경북 경산, 또 경주에는 호우주의보도 발효 중에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차츰 전라도 곳곳으로도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이고요.

    오늘 오후 시간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언제든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올 수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부 지방이 10에서 60mm, 서울 등 중부 곳곳으로는 5에서 40mm가량 오겠고요.

    특히 남부 지방에서는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온다 하더라도 오늘도 무더위는 계속되겠고요.

    주말까지도 35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토요일까지는 구름만 끼겠지만 일요일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남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는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14호 태풍 야기는 현재 약한 소형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먼 해상에서 북상 중에 있습니다.

    진로가 무척 유동적인 상황이기는 하지만 동중국해를 거쳐서 다음 주 초에는 중국 연안을 지나 한반도 북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태풍의 진로가 어떤 형태로든 한반도 폭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6.1도로 곳곳에서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35도, 춘천 34도, 부산 32도, 대전은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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