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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동부 총격 사고…"경찰 포함 최소 4명 사망"

캐나다 동부 총격 사고…"경찰 포함 최소 4명 사망"
입력 2018-08-11 06:10 | 수정 2018-08-1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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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캐나다 동부 프레더릭턴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경찰도 2명이 포함돼 있었는데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재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캐나다 동부 프레더릭턴의 한 아파트에서 현지시간으로 10일 오전 7시쯤,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목격자들은 모두 20여 발의 총소리가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데이비스 매코브레이/지역주민]
    "추가로 총성이 다섯 번 정도 더 들렸고 이후 30분 동안은 잠잠했다가 또다시 총성이 두 번 더 들리더니 용의자를 제압한 것 같았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졌는데 사망자 가운데는 경찰 2명이 포함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건현장을 봉쇄한 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체포된 용의자는 심각한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캐나다에서는 지난달에도 토론토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이슬람 무장단체인 IS가 사건의 배후를 자처하기도 했는데 캐나다 경찰당국은 IS가 사건에 연관된 증거를 찾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남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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