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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한국은 '수입車 왕국' 外

[아침 신문 보기] 한국은 '수입車 왕국' 外
입력 2018-08-11 06:24 | 수정 2018-08-1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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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한국경제입니다.

    ◀ 앵커 ▶

    아우디·폭스바겐 디젤 게이트에 이어, BMW 차량에 불이 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수입차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 등록된 전체 차량에서 열대 중 한 대가량이 수입차.

    한국보다 자동차 시장 규모가 큰 일본에 비해 시장 점유율이 3배 가까이 높다는데요.

    '수입차 왕국'이란 말이 나올 정도지만 문제는, 일부 수입차 업체들이 한국 소비자를 '봉'으로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팔고 보자' 식의 판매 경쟁에만 열을 올리고 있지, 서비스센터 한 곳당 3천 5백대의 차를 맡는 등 사후서비스 투자는 외면하고 있다는데요.

    게다가, 정가를 비싸게 매기고 선심 쓰듯 할인 공세를 하는 탓에 차 값이 고무줄처럼 들쑥날쑥해서, 제값 주고 사는 사람이 되레 '호갱님' 취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서울경제입니다.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인류가 위기에 처하는 내용이 최근 재난영화의 단골 소재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지구 온난화로 폭염과 가뭄 등의 자연재해가 잦아지면서, '머지않아 지구에 재앙이 닥칠 것'이란 실제 경고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는 '금세기말이 되면 전 세계는 심각한 기상재앙과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 내다봤고 미국 MIT 연구진은 얼마 전, 앞으로 50년쯤 뒤엔 중국 화북평원에 사람이 살 수 없을 거란 예측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지구촌을 덮치면서 SNS엔 '가까운 미래에 지구가 멸망해 결혼이 무의미하다'는 등의 '폭염 괴담'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조선일보는 어제 특검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김경수 경남지사의 뒤통수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자였던 사실이 드러나 민주당 지지층 내부에서 논란이 일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초 이 남성은 보수 단체 회원으로 알려졌지만, 곧이어 지난해 이 지사 지지자모임 출정식에 참석해 지지 연설을 한 영상이 인터넷 상에 퍼졌는데요.

    "같은 당 사람을 어떻게 때릴 수 있느냐"는 친문 네티즌들의 반발에 이 지사 측은 "해당 남성이 과거 지지자였던 건 맞지만, 경선 후엔 이 지사를 음해하고 연일 비난 집회를 반복했다"고 해명했습니다.

    ◀ 앵커 ▶

    한겨레입니다.

    경찰이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자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수사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동안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소극적 수사 태도를 지적해온 여성단체들이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고 합니다.

    여성단체 29곳은 어제 낮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음란물이 공공연히 유포되는 웹하드와 각종 사이트는 그대로 두고 워마드 운영자만 수사하는 건 편파적이라면서 '진짜 방조자는 경찰'이라고 지적했는데요.

    한편,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전국 17개 지방청이, 불법촬영물이 게시·유포되는 음란사이트, 웹하드 업체 등에 대한 책임 수사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사이버 성폭력 범죄에 대해 성별과 관계없이 '동일한 잣대와 기준'으로 엄정 수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서울 시내에 있는 야외 음수대엔 '손이나 발을 씻지 말라'는 문구가 붙어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문이 확인한 결과,이 같은 주의사항이 지켜지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는데요.

    물을 마시는 사람보다 머리를 감거나 발을 씻고, 애완견을 씻기는 모습이 더 자주 목격됐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음수대에서 시민들이 금지된 행동을 해도 제재할 방법이 없다는 건데요.

    15가지 공원 금지행위 가운데 음수대 관련 사항이 없을 뿐더러 관리 주체가 불명확해서 오염행위를 제재할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 앵커 ▶

    동아일보입니다.

    미국이 2020년을 목표로 우주군 창설을 공식화하면서, '스타워즈’가 공상과학 영화가 아닌 현실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러시아를 제치고 우주 패권을 쥐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주 드림'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공상과학 영화의 단골 소재인 우주 군대가 더 이상 영화 속 상상이 아닌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진 건데요.

    지난해까지만 해도 우주군 창설을 반대했던 국방부도 지지 쪽으로 돌아서면서 트럼프 재선 운동 지지자들은 우주군 로고까지 공개하며 '우주군 바람몰이'에 나섰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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