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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태풍 '야기' 어디로?

[날씨]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태풍 '야기' 어디로?
입력 2018-08-11 06:25 | 수정 2018-08-1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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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인 오늘(11일)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특히 서쪽 지방이 더 더워지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기온은 37도까지 오르겠고요.

    광주와 대구는 35도, 각각 34도로 예상됩니다.

    그나마 동해안 지방만 30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오늘 소나기 예상 지역은 충청과 남부 내륙 지방이 되겠고요.

    5에서 40mm가량 오겠습니다.

    또 동풍이 불어 들면서 경상도 해안 지방으로도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내륙 많은 지역으로는 소나기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고요.

    태풍 전반부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14호 태풍 야기는 여전히 약한 소형 세력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은 진로가 무척 유동적인 상황인데요.

    현재 기상청의 예보대로라면 중국 산둥 반도를 지나서 한중 국경 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예상대로라면 우리나라 폭염은 꺾기 힘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상황은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곳곳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6.5도, 청주 27.2도를 나타내고 있고요.

    광주는 24.9도, 부산 24.7도로 이들 지역은 열대야가 쉬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37도, 전주 35도, 대전 36도까지 오르겠고요.

    부산 32도, 강릉은 30도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도 유동성이 크기는 하지만 35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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